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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화류의 효능(부작용)과식용

봄에 꼭먹어야 할 보약나물. 나귀채(那貴菜),씀바귀의놀라운효능,위염,위궤양에즉효,항암효능까지.

by 별총별총 2021. 2. 21.

우리 조상들이 가장 뛰어난 약효를 지닌 귀한 약초인 동시에 진귀한 나물로
여겨 온 식물이 한 가지 있으니 바로 나귀채(那貴菜)다.
한자로 어찌 나(那)에 귀할 귀(貴), 나물 채(菜)이다.

봄나물 중 가장 쓴맛을 가진 씀바귀는 생약명으로 ‘고채(苦菜)’라고도

불리며, 특유의 쓴맛과 풍미로 뿌리와 잎 모두

식재로 활용되고 있다. 전국 각지의 풀밭이나 밭

가장자리 등에 분포하는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 이다.

 

이른 봄 채취한 뿌리와 어린순을 나물로 먹는다.

나물로 만들어 먹을 때는 쓴맛을 중화시키기 위해 물에

여러 시간 불려두기도 한다. 씀바귀는 자생력이 강해서

인가와 도로 근처에서도 잘 자라는데, 여기서 채취한

씀바귀에는 중금속이 다량 함유되어 있을 가능성이

크므로 주의해야 한다.

 

 

20년도 10월초에 담은 씀바귀의 싱싱한모습

 

씀바귀는 열을 내리고 염증을 삭이는 효과가 탁월하다.
말기 위암과 당뇨병도 고쳤다.염증 치료에는 씀바귀만 한 것이 없다.
모든 질병은 대개 위염이나 장염 같은 소화기관의 염증에서부터 시작한다.
그래서 위는 만병의 근원이라고 하는 말이 있다.씀바귀를 한 번 달이면 맛이 쓰다.
그러나 세 번을 고압으로 달이면 쓴맛이 없어진다.

세 번을 달인 것은 맛이 좋아서 아이들도 잘 먹는다.


마치 숭늉 같은데.오히려 숭늉보다 더 맛있다.

씀바귀에는 섬유질이 풍부하고 칼륨과 칼슘, 비타민 C,당질 등의

영양소가 포함돼 있어 위장을 튼튼하게 한다.

소화 기능을 돕고 열을 풀어 심신을 안정시켜주어

한방에서는 해열, 건위, 폐렴, 간염, 종기의 치료제로 쓰이고 있다.

씀바귀의 트리테르페노이드 성분은 면역력을 증진하고 질병에 대한 치유력을 높이며,

시나로사이드 성분은 몸속 활성산소를 제거해 노화를 방지해준다.

 

쓴맛을 내는 주성분인 이눌린에는 항암효과가 있다. 

씀바귀는콜레스테롤이 쌓이는 것을 막아줘 성인병을 예방하는 효능도 있다.

 

 

씀바귀는 하루에 한 번씩 달여  3일 동안 달여야 한다.

위염이나 장염이 있는 사람이 씀바귀탕을 먹으면 속이 화끈거리고 따갑다.

염증이 있는 부위에 바로 침투하여 염증을 치료하기 때문이다.

염증을 일으키는 세균의 세포막을 깨트려서 세균을 죽이는 작용을 한다.
도라지나 잔대, 더덕처럼 잎이나 줄기에서 흰 즙이 나오는 것은 모두 훌륭한 염증 치료제가 될 수 있다.

 

민들레, 고들빼기, 씀바귀는 다같이 잎이나 줄기를 자르면 하얀 진이 나오는 식물이다.
민들레는 약성이 너무 강해 독이 될 수 있고,고들빼기는 약성이 좀 약하고,

씀바귀는 적당해 오래 먹거나 많이 먹어도 독이 되지 않는다.
사나귀채라는 이름대로 온갖 남성들의 온갖 질병에 좋은 효과가 있고
댁나귀채라는 이름대로 모든 여성의 온갖 질병에도 좋은 효험이 있다.
위궤양이나 위염 같은 염증에는 3~4일만 먹어도잘 낫는다.

 

씀바귀뿌리는 길고 울퉁불퉁한것이 약효가 좋다고 한다

씀바귀탕은 씀바귀 뿌리 8kg에 물을 한 말을 붓고 압력을 가해 하루 한 번씩 불을 때서 3일간 달인다.
씀바귀 뿌리에 있는 고급 섬유소가 우러나오도록 천천히 오래 달여야 한다.
섬유소는 뇌세포와 뇌질을 구성하는 좋은 성분이 된다.
씀바귀는 뿌리가 국수가락처럼 길고 매화나무 줄기처럼 울퉁불퉁한 것이 약효가 좋다.

우리 산야에 널려 있는 씀바귀는 최상의 밥반찬인 동시에 가장 귀한 약성을 지닌 약초다.

우리 산야에 널려 있는 씀바귀는 최상의 밥반찬인 동시에 가장 귀한 약성을 지닌 약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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