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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화류의 효능(부작용)과식용

꽃마리효능,수족마비,요실금,늑막염 치유,약나물,맛이출중해 몰래 먹는나물.

by 별총별총 2021. 6. 15.

약초영상을 담기위해 들판으로 나와보니 이렇게 수많은꽃마리가 얽혀서 군락으로 자라고 있었다.비옥한들판에 햇볕이 종일 받아서 인지 매우 튼실들 하십니다

꽃마리는 지치과의 2년생풀로 우리나라 전지역과 아시아지역의 들이나 밭둑, 길가에서
자란다.냉이와 같은 시기에 꽃을 피우는 특성이 있어서 잣냉이, 꽃말이라고 부른다. 

추운 겨울 땅에 바짝 붙어서 웅크리고 있다가 이른 봄 일찍부터 꽃을 피운다.

꽃대가 처음 나올 때 도르르 말려 있으므로 꽃말이라고 불렀던 것이

오늘날의 꽃마리라는 이름이 되었다고 한다.

꽃마리는 참꽃마리와 꽃마리로 구분을 하기도 하지만 둘 다

어린잎은 나물로 먹고 전초를 부지초(附地草)라는 약재로 사용한다.

 

꽃마리잎을 좀더 자세히 담으려고 우리집 한쪽귀퉁이에 이넘들을 담았다 햇볕을 잘못보아서 인지 꽃이 매우매우 작다.

 

꽃마리의 꽃은 2~3mm정도의 꽃폭길이로 꽃이 대단히 작은꽃이지만 자세히 보면 소박한듯 숨어피는듯 꽃크기가 매우작지만 색상이나 모양이 대단히 앙징맞고 이쁘다..

꽃마리는 약명으로 계장초(鷄腸草), 계장(鷄腸)등으로 불리며 
맛은 맵고 쓰며 성질은 서늘하다.

꽃마리 지상부의 유효성분은 kaempferol,quercetin,trigonotin A,astragalin,
trigonotin C, kaempferol-3-0-a-L- rhamnopyranosyl- D-glucopyrannoside,
rutin이다.
구풍(驅風), 소종독(消腫毒), 익인(益人), 진통(鎭痛) 의 효능이 있어
등창,부스럼,요실금, 늑막염, 설사, 종독, 수족마비를 치료하는데 쓴다.
특히 옻알레르기나 피부의 상처에 외용제로 많이 사용한다.
팔다리의 마비나 관절의 통증에는 술에 담궈 먹기도 한다.

​산청 지방에서는 장끼쟁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며
봄철 대표적인 봄나물로 활용 하는데 들적 지근한 맛이 난다. 
하도 맛있는 나물이라 장끼쟁이 나물을 먹을 땐 사립문을 닫아걸고 먹는다고 했다
맛이 있는 나물인데다 나물 자체의 크기가 작아 많은 시간 채취해도 양이 많지 않아 
이웃과 나눠 먹을 수 없었다는 의미 인듯하다.

​다른 나물들은 쓴 맛을 울궈 내기위해 끓는 물에 데쳐 
물에다 담가 쓴맛을 울궈 내지만 꽃마리는 보통 끓는 물에 데쳐 
물기를 꼭 짜고 바로 무쳐 먹는다.


더 디테일한 내용은 아래동영상 참고 하시면 도움 되실겁니다.

https://youtu.be/Hh6MnyUEI5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