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개꽃의효능,항암제의 효능을 100만배 이상 증폭,백혈병세포사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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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BBC 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영국 사우샘프턴 종합병원 백혈병 연구소는
안개꽃(학명 gypsophila paniculata)에 들어있는 사포닌(saponin)이라는 물질이 암세포막에 구멍을 뚫는
방식으로 항암제의 효능을 100만배 이상 증폭시킨다고 발표했다.

 

youtu.be/hj42rijqQFM

https://www.youtube.com/watch?v=hj42rijqQFM&feature=youtu.be

(참고동영상)

 

연구팀을 이끈 데이비드 플라벨 박사는 이 물질이 백혈병 세포에 흡수된 이후 암세포에 구멍을 뚫어
 항암제가 들어가기 쉽게 만들다고 밝혔다. 그는 "항체를 이 물질과 함께 투여할 경우 암세포를 더욱
 신속하게 죽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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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체 주입 실험 결과도 이 주장을 뒷받침한다. 연구소에 따르면 첫 실험에서 항체 주입 이후 불과 몇시간
 만에 백혈병세포의 99.9%가 죽었다는 것.

 

연구팀은 결과에 놀라 실험을 반복했지만 결과는 동일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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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벨 박사는 이 치료법이 백혈병 뿐 아니라 다른 종류의 암에도 효과가 있을 가능성이 높다며 임상시험을
 통해 결과를 확인하려면 3~5년이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최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미국암연구학회 연례회의에서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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